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SDI LG화학, 중국 전기차배터리 리스크 극복 안간힘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08 19:4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와 LG화학 등 한국산 전기차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이 중국정부의 보조금 지원목록에서 또 빠졌다.

8일 중국공업정보화부와 중국신에너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삼성SDI와 LG화학의 전기차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이 2일 발표된 '2017년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 지급차량 5차목록‘에서 제외됐다.

  삼성SDI LG화학, 중국 전기차배터리 리스크 극복 안간힘  
▲ 전영현 삼성SDI 사장(왼쪽)과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
중국정부는 올해 들어 5차례나 보조금 지급차량 목록을 발표했지만 여기에 한국산 전기차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을 매번 제외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와 LG화학의 전기차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6개월이 넘도록 중국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당초 한국산 전기차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에도 보조금을 지급했지만 지난해 12월29일 이 차량들을 갑자기 보조금 지원목록에서 삭제했다. 중국정부는 지금까지 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지를 놓고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중국정부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면서 한때 한국산 전기차배터리 회사를 둘러싼 중국정부의 견제가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한국산 전기차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이 보조금 목록에서 빠지면서 이런 기대가 무너진 셈이 됐다.

중국정부가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산 전기차배터리회사에 견제를 지속해온 만큼 이미 충분히 예상해 온 수순이라는 반응이 많다.

삼성SD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차배터리기업은 진작부터 중국에서 전기차배터리 판매를 확대하려는 계획을 사실상 중단하고 유럽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유럽과 미국에 수출할 전기차배터리를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면서 중국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올해 초부터 중국의 전기차배터리 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충남 서산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증설해 여기에서 생산된 물량을 현대기아차와 다임러 등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