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발 본격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6-08 11:3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발을 본격화한다.

철도공사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발사업 시행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발 본격화  
▲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사업은 철도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광명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철도공사는 5월10일 시행허가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접수했다.

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시행허가에 따라 6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까지 도심공항터미널을 개통할 목표를 세우고 △시설 및 설비의 실시설계 및 건설 △공항버스 구매 △항공사 유치 등 업무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안병호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은 “10월에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차질없이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의 인천공항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시설을 확충하고 상품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경기도에 최초로 개통되는 것으로 지방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KTX로 광명역에 도착해 전용리무진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45분 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할 때보다 부산 출발기준 2시간10분, 광주 출발기준 1시간25분가량 이동시간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광명역에서 미리 출국수속 및 수하물탁송도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