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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회장 한국방문, 면세점업계 물밑경쟁 치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6-01 1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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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회장이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루이비통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서울을 방문한다. 지난해 4월 명품업계 행사 이후 1년 만이다.

  루이비통 회장 한국방문, 면세점업계 물밑경쟁 치열  
▲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회장.
이번 행사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비통(Volez, Voguez, Voyagez - Louis Vuitton)’이라는 주제로 루이비통의 역사를 조망하는 전시회다.

국내 면세점업계는 아르노 회장의 방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개장해 루이비통 매장 개장을 추진하고 있는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을 비롯해 지난해 말 특허를 따낸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의 물밑접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에도 방한했을 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등을 만났다.

면세점은 명품 브랜드를 유치해야 고객모집도 수월해지고 면세점 가치가 올라가는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명품 브랜드들이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별로 제한된 수의 매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신규 면세점은 명품을 유치하는 것이 쉽지 않다.

LVMH그룹은 프랑스계 명품그룹으로 루이비통뿐만 아니라 펜디, 디올, 지방시 등 유명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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