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8 '빅스비' 영어 지원 대폭 늦춰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6-01 11:3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최초로 탑재한 인공지능 음성서비스 ‘빅스비’의 영어 지원을 무기한 연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삼성전자 빅스비가 영어 문법과 문장구조를 익히는 데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미국에서 정식 지원이 예정보다 크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빅스비' 영어 지원 대폭 늦춰  
▲ 갤럭시S8에 적용된 인공지능 음성서비스 '빅스비'.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4월 글로벌 주요국가에 출시했지만 핵심기능인 빅스비 음성서비스는 성능개선을 이유로 더 늦게 내놓았다. 한국에는 5월1일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됐다.

삼성전자는 영어 음성지원을 늦어도 5월 말, 중국어를 6월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는데 영어 음성지원이 기존 계획보다 미뤄진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빅스비 음성서비스를 미국에 출시하기 앞서 언어 인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아직 사용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업데이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는 빅스비 음성기능을 갤럭시S8의 주요 마케팅포인트로 삼았는데 소비자들에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며 “실제 판매량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시리즈는 한국에서 출시된 지 37일만에 1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작인 갤럭시S7시리즈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초반부터 흥행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판매실적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공지능 음성서비스가 향후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빅스비의 기술발전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