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GM, 볼트EV 한 번 충전으로 제주 2바퀴 도는 행사 열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5-28 11:4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볼트EV 한 번 충전으로 제주 2바퀴 도는 행사 열어  
▲ 한국GM이 전날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전기차에코랠리대회'에서 쉐보레 볼트EV로 제주도를 두 바퀴 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GM이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EV로 한 번만 충전해 제주도를 두 바퀴 도는 자동차경주행사를 열었다.

한국GM은 27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전기차에코랠리대회’에서 볼트EV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GM은 제주 해안도로와 내륙도로 등으로 구성된 300킬로미터가량 주행경로를 볼트EV로 추가 충전없이 완주했다. 제주전기차에코랠리대회는 애초 전기차의 1회충전 시 주행거리를 감안해 200킬로미터가 안되는 경로를 충전해가며 완주한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내년부터 국내에 볼트EV를 본격적으로 들여올 것”이라며 “이에 앞서 볼트EV 체험을 제공하는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협재해수욕장에서부터 서귀포와 섭지코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경로와 성읍마을과 돈내코유원지 등 내륙도로 경로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달렸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날 참가자들은 모두 추가 충전없이 300킬로미터에 가까운 주행경로를 6시간가량에 걸쳐 완주했다”며 “완주한 뒤 남은 주행가능거리가 338킬로미터인 참가자도 있었다”고 말했다.

볼트EV는 원페달드라이빙 기술이나 리젠온디멘드 체계 등의 회생제동기능을 운전자가 잘 활용할 경우 주행가능거리를 더욱 늘릴 수 있다.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주행이 가능한 거리는 공식적으로 383킬로미터다.

한국GM은 쉐보레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2인1조로 10개 팀이 참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