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기아차, 9월 미국판매 증가세 주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4-10-02 12:1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역대 최단기간 내 100만 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판매 증가세가 시장평균을 밑돌면서 상위 완성차기업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9월 미국시장에서 5만6010대를, 기아차는 4만628대를 각각 팔았다고 현대기아차가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각각 1.6%, 6.9% 늘어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9월까지 누적판매량이 100만2475대를 돌파하면서 최단기간 내 1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의 경우 주력모델인 엘란트라 판매량(1만8848대)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SUV 베라크루즈(8945대)와 싼타페(3589대) 판매량이 두 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차 쏘울은 지난해 9월보다 45.7%나 늘어난 1만802대가 팔리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9월 판매량은 지난해 9월보다 3.8% 느는데 그쳐 미국시장 평균증가율인 9.4%를 밑돌았다. 이로써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9월 8.2%에서 지난달 7.8%로 줄었다. 시장 순위는 7위를 유지했다.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를 앞서고 있는 완성차기업 6곳은 포드를 제외하고 모두 현대기아차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GM(22만3437대)은 9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크라이슬러(16만9890대)는 18.8%, 도요타(16만7279대)는 14.4% 각각 늘어나 판매호조를 보였다. 일본의 혼다(11만8223대)와 닛산(10만2955대)도 각각 9.3%, 7.6%씩 판매량이 늘었다. 포드(17만9518대)만 2.7% 감소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건 사실”이라며 “조만간 카니발과 쏘렌토가 미국시장에 투입되면 판매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