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양회, 주인 바뀐 뒤 체질개선 덕에 올해 수익 좋아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5-25 13:1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양회가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이후 진행된 원가절감 노력 덕에 올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쌍용양회는 지난해 한앤컴퍼니에 경영권이 넘어간 뒤 업황호조와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작업을 진행한 덕에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쌍용양회, 주인 바뀐 뒤 체질개선 덕에 올해 수익 좋아져  
▲ 황동철 쌍용양회 사장.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상반기에 쌍용양회 인수를 모두 마무리한 뒤 시멘트를 제외한 비핵심사업부를 연달아 매각하며 주력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말에 쌍용양회의 자회사인 쌍용머티리얼을시멘트기업 유니온에 801억 원에 매각한 데 이어 4월 말에는 석유유통사업을 하는 자회사 쌍용에너텍도 극동유화에 매각하기로 했다.

한앤컴퍼니는 시멘트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 등 다른 자회사들은 쌍용양회와 합병하며 인수 1년 만에 사업구조를 확 바꾸고 있다.

한앤컴퍼니가 주도한 경영효율화 작업 덕에 쌍용양회는 본업인 시멘트사업에 집중해 영업이익을 꾸준히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된다.

재무구조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양회는 지난해 말에 순차입금이 4919억 원에 이르렀는데 업황호조로 잉여현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말까지 순차입금을 2934억 원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양회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84억 원, 영업이익 272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