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오일뱅크, 올해 영업이익 1조 넘어 사상 최대실적 예약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일뱅크가 원재료 도입비 등을 절감하는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겨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오일뱅크는 경쟁사보다 고도화비율이 훨씬 높고 다양한 원유를 도입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올해 원재료 도입비 등을 낮추면서 현대오일뱅크가 1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오일뱅크, 올해 영업이익 1조 넘어 사상 최대실적 예약  
▲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현대오일뱅크는 원유를 정제하면서 나온 값싼 중질유를 휘발유 등 경질유로 바꿀 수 있는 고도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고도화비율이 39.1%에 이르러 SK이노베이션이나 에쓰오일, GS칼텍스 등 보다 높다.

현대오일뱅크는 중질유탈황 설비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품질의 원유를 도입할 수 있다.

중질유탈황설비는 원유에서 황을 제거해 고품질 석유제품을 만들 수 있는 설비를 말하는데 현대오일뱅크는 이런 설비를 바탕으로 두바이유는 물론 서부텍사스산 원유, 브렌트유 등 다양한 원유를 정제해 석유제품을 만들 수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중동 산유국이 원유 생산량을 줄여 중동산 원유 가격이 오를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른 나라의 원유를 수입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가 고도화설비를 바탕으로 고품질 석유제품을 생산하면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나라에서 원유를 구입하면서 정제마진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4350억 원, 영업이익 1조338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6.7%, 영업이익은 38.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