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BGF리테일 주가 상승세, 전자담배 아이코스 독점판매 효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5-22 18:4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이 편의점 CU에서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독점판매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BGF리테일은 22일 전날보다 1500원(1.2%) 오른 12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5% 이상 상승했다.

  BGF리테일 주가 상승세, 전자담배 아이코스 독점판매 효과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로 2분기 말부터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코스 판매채널 독점효과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1분기에 담배매출의 감소로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낮아졌는데 아이코스 판매가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담배 판매에 따른 방문객 증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6월5일부터 편의점 CU에서 아이코스를 판매한다. 아이코스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이 내놓은 궐련형 전자담배로 필립모리스가 운영하는 전용스토어를 제외하면 CU에서만 판매된다.

아이코스 판매로 올해 BGF리테일의 매출은 4%, 영업이익은 7% 높아질 것으로 남 연구원은 예상했다. 

아이코스 전자담배는 현재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점유율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8%대까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