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조환익, 한전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7조5천억 투입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5-22 17:2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화력발전자회사와 함께 5년 동안 7조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조 사장은 1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5개 화력발전자회사 사장단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조환익, 한전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7조5천억 투입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부의 핵심정책인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이른 시일 안에 이뤄내기 위한 것인데 조 사장은 2022년까지 석탄발전 오염물질을 지금의 50%수준인 연간 8만7천 톤까지 줄이기로 했다.

2015년 배출양보다 50.1% 줄어드는 것으로 정부의 감축목표인 30%보다 강도 높은 계획을 세운 셈이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화력발전자회사와 함께 기존발전설비 교체에 6조2천억 원, 건설중인 발전소 환경설비강화에 1조3천억 원 등 5년 동안 7조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 사장은 석탄화력이 집중된 충남지역에 환경설비 개선작업 등을 우선 시행하고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전력그룹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이행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그밖에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 석탄발전소를 집중 정비해 석탄발전량을 줄이고 전력그룹사 전직원의 차량 2부제를 의무화하는 등 추가 감축방안을 시행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30년 이상된 노후석탄발전소의 폐지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며 “올해까지 발전사별 정보시스템과 전력그룹사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국민들이 석탄발전 실시간 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기존에 석탄화력 개보수와 환경설비도입, 에너지신사업 등에 연간 1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며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미세먼지 감축대책은 기존 투자계획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