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경환 경제정책 올해 말 한계 직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추진하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이 오래 가지 않아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허재환 KDB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3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혁신 및 자본시장 포럼에서 “초이노믹스의 정책효과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경환 경제정책 올해 말 한계 직면"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허 연구위원은 “거시경제 측면에서 우리경제의 심각한 문제는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규제완화 이후 강북과 강남의 집값 차이가 더 커졌다”며 “자산증대 효과가 일부 계층에만 국한된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위원은 이런 상황에서 소비심리 회복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초이노믹스 정책은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허 연구위원은 “소득 상위층이 소비를 주도하는 식의 경기회복은 한계가 있다”며 “초이노믹스가 소비를 늘리는 것만으로 불균형 등 부정적 문제를 다 상쇄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경환 부총리가 취임 후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실제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많다.

코스피지수는 2080선을 넘기며 박스권 탈출을 노렸으나 다시 2020선으로 후퇴했다.

지난달 기업들의 경기인식을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도 93.1로 네달째 기준선인 100 아래를 맴돌았다.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