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작업재개 이틀 만에 화재발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5-17 15:3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작업재개 이틀 만에 화재발생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7일 오전 10시7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은 지 25분 만인 10시32분경에 화재를 모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작업재개가 이뤄진 지 이틀 만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7일 오전 10시7분경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출동해 화재발생 25분 만인 10시32분경에 불은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거제조선소 ‘피솔관’ 옆에 위치한 공기압출실의 냉각설비에서 발생했다. 당시 냉각설비 근처에서 작업하고 있던 노동자들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각탑을 딛고 올라가는 발판을 용접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자 조사 등을 거쳐 화재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작업중지명령을 내혔다.

삼성중공업은 1일 크레인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으로부터 거제조선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전부 중지하라는 내용의 명령서를 받아 2주 만인 15일에 작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일부 작업장에서 다시 조업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