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내년 국회의원 세비 3.8% 인상 방침

김유정 기자 kyj@businesspost.co.kr 2014-09-30 17:1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년 국회의원 세비가 올해보다 3.8%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국회 세출예산안에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 사무처 인건비를 3.8% 인상률을 적용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같다.

이에 앞서 기재부는 내년도 국회 세출 예산안에서 올해보다 4.4%가 오른 5266억867만 원을 책정했다. 이 가운데 국회의원 세비를 포함한 국회사무처 인건비는 2666억3708만 원으로 배정됐다. 올해보다 141억 원(5.5%)이 늘어난 액수다.

기재부가 제출한 국회 세출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는 올해보다 524만 원 늘어난 1억4320만 원이 된다.

국회의원 세비는 2011년 14%가 인상됐다. 정부가 국회의원 세비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3년 만이다. 하지만 최근 국회 파행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 세비마저 인상할 경우 논란이 클 전망이다.

자유경제원 권혁철 소장이 30일 국회 개혁토론회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받는 세비는 1인당 국민총생산(GDP)인 2450만 원의 5.6배에 이르렀다. 이는 영국이나 프랑스 의원들이 2~3배의 세비를 받는 것보다 많다.

권 소장은 의원들이 세비와 함께 연간 7억 원 대에 이르는 경제적 이득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비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단체 등도  반발하고 나섰다.

바른사회시민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세월호 정국으로 무노동 유임금 국회에 대한 세비반납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요즘 충격적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는 새해 세비인상안을 당장 철회하고 오늘부터라도 법안처리 등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유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기프트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수백만 개 상품부터 배달음식까지
국힘 장동혁 대표 체제 사무총장으로 정희용 내정,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 "특별재판부 포함 내란특별법 도입 검토"
정청래 "검찰개혁에 당·정·대 이견 없어, 검찰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비트코인 1억5144만 원대 하락, 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가상자산 내재적 가치 없다"
한화그룹, 글로벌·엔진·파워시스템·호텔앤드리조트 4개 계열사 새 대표 내정
권성동 통일교 금품수수 부인, 통일교 총재 한학자 "정치적 청탁 없어"
LG전자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실시,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채용
APEC 당국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잇단 방문, 원전 역량 점검 및 협력 논의
한화생명 암 경험 청년과 함께하는 운동회, "'연대의 장'으로 다방면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