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미 달러화 지수연동예금 출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5-16 11:4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미 달러화 지수연동예금을 내놓았다.

지수연동예금은 자산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하면서 일부 자산을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미 달러화 지수연동예금 출시  
▲ 신한은행의 미 달러화 지수연동예금인 ‘WM(자산관리)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 홍보 이미지.
신한은행은 미 달러로 가입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인 ‘WM(자산관리)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를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 달러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 상품이 국내에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미 달러화 투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자산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금융상품의 수익률은 원-달러 환율 또는 S&P500지수에 연동해 결정되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이 보장된다.

원-달러 환율과 연계된 상품은 원-달러 환율이 기준시점보다 5% 이상 오르면 연 3%의 수익을 고객에게 준다. S&P500지수 연계 상품은 해당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개인고객과 법인고객 모두 3천 달러 이상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