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리테일 기업금융 투자운용에서 실적 내서 순이익 증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5-15 20:0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이 홀세일을 제외한 리테일, 기업금융(IB), 투자운용(PI)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내 순이익이 늘었다.

키움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607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1분기보다 20.17% 증가했다.

  키움증권, 리테일 기업금융 투자운용에서 실적 내서 순이익 증가  
▲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1분기 매출액은 29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786억 원으로 13.32%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60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1분기보다 9% 증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기업금융(IB), 투자운용(PI) 등 전 부문의 고른 실적이 나타났다”며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리테일 부문이 1분기 영업수지 564억 원을 올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기업금융과 투자운용은 각각 77억 원과 292억 원의 영업수지를 내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8%, 3% 늘어났다.

다만 홀세일 부문에서는 영업수지 30억 원을 내 23% 감소했다. 영업수지는 영업수익에서 실제 매매관련 비용을 차감한 수익이다.

고객자산과 예탁금은 지난해 말보다 모두 3% 증가해 각각 24조3천억 원과 3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키움저축은행이 86억 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49억 원 키움예스저축은행이 34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