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 공식 활동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09-29 18:3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문수 위원장이 이끄는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공식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보수혁신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상견례에서 “국민의 말씀을 듣고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보수혁신특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보수혁신특별위원들은 상견례를 겸해 첫 회의를 했다.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 공식 활동  
▲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김 위원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관계에 대해 “나는 현역 의원도 아니고 당직자도 아니므로 김 대표가 위원장이라는 생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동지이자 친구로 협력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나경원 의원 등 당내 인사 12명과 복거일 작가 등 외부 인사 7명이 참여해 6개월간 정치제도 및 정치문화 개선을 위해 활동한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을 기명투표로 전환해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고 한국식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하는 등 정치혁신을 꾀한다는 복안을 품고 있다.

이날 위원이 아닌 자문위원으로 합류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권력을 내려놓고 대통령과 내각제가 함께 가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내각제 도입을 주장하다가 김무성 대표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또 다른 자문위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혁신의 큰 문제를 6개월 만에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이라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신기사

iM증권 "LG전자 3분기 실적 선방, 관세 우려 정점 지나고 해상운임 하락 중"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OEM 산업 내 독보적 경쟁력"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까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
신한투자 "삼양식품 미국 관세 영향 최소화, 높은 성장성 장기간 지속될 것"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10월 실적 기대"
한국투자 "농심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실적 개선 내년부터 본격화"
비트코인 1억7181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반등 전 일시적 하락" 분석도
'물러선 트럼프'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상승, 테슬라 5%대 올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잠정집계,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
JW중외제약 이종호 '바보' 말 들으며 수액 전용공장 짓고, 아들 이경하 AI 접목 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