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전,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1위로 꼽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5-08 11:3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뽑혔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 및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전,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1위로 꼽혀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전력공사가 8.3%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3%, 한국철도공사가 5.4%로 뒤를 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5.1%), 국민연금공단(5.1%), 한국토지주택공사(4.3%), 한국수자원공사(4.1%), 한국전력기술(3.8%), 강원랜드(3.7%), 한국과학기술원(3.6%)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직자의 37.3%가 공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선택했다. ‘정시퇴근 등 근무환경’(23%), ‘사내복지, 복리후생 혜택’(14.1%), ‘높은 연봉’(7.9%)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는 ‘높은 연봉’(26.2%)이 1위에 올랐다.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구직자들의 14.6%가 ‘출신학교(학벌)’이라고 대답했다.

‘인턴 등 실무 경력’(13.8%), ‘자격증’(12.3%), ‘인재상부합’(11.7%), ‘인맥’(10.1%), ‘전공’(9%), ‘외국어 능력’(6.8%), ‘대외/사회활동 경험’(6.7%), ‘어학성적’(5.3%) 등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은 올해 경제불황 등으로 일반기업의 채용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