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안민수, 삼성화재의 베트남 손해보험사 지분인수 계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5-07 13:1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민수, 삼성화재의 베트남 손해보험사 지분인수 계약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왼쪽)이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다오 남 하이 PJICO CEO와 지분인수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베트남 손해보험사의 지분을 인수해 베트남사업을 강화한다.

삼성화재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안민수 사장이 베트남의 손해보험사인 PJICO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PJICO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로 2015년 기준 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베트남 30개 손해보험사 가운데 5위에 올라 있다.

이날 계약식에 안 사장 외에 부 티 마이 베트남 재무부 차관, 부 티 쩐 프엉 베트남 증권감독위원회 부회장, 응우엔 꽝 후엔 베트남 재무부 보험부국장, 다오 남 하이 PJICO CEO 등이 참석했다.

박남규 삼성화재 해외사업팀장은 “삼성화재는 PJICO지분 인수를 통해 높은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성장발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베트남법인과 협업해 ‘윈윈’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2002년 11월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 말 베트남에서 수입보험료 538억 원, 세전이익 69억 원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