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G6 호조로 3분기 스마트폰사업 흑자전환 예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4-19 19:2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스마트폰 및 전장사업에서 하반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8일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및 중저가 스마트폰이 해외에서 양호한 판매성적을 내고 있다”며 “3분기부터 흑자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 G6 호조로 3분기 스마트폰사업 흑자전환 예상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LG전자는 4월 초 북미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출시한 뒤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현재 북미에서 G6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돼 연말까지 4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남미지역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K, X 시리즈를 중심으로 판매량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LG전자는 이 지역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올해 1분기 전분기보다 30%가량 늘어났다.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그동안 비용통제에 힘쓴 점도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1인CEO에 오른 이후 스마트폰사업에서 과거와 달리 지역별, 제품별로 선택적인 홍보방식을 전개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통해 적자폭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중국에서 G6를 출시하지 않는 대신 북미에 홍보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작 스마트폰인 G5 판매량 가운데 24%가 북미에서 나올 정도로 북미시장은 LG전자 스마트폰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LG전자는 스마트폰사업에서 하반기 흑자전환하는 데 힘입어 올해 영업적자가 157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조3천억 원에서 적자폭이 대폭 줄어드는 것이다.

LG전자는 전장부품사업에서도 수주를 확대해 4분기부터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주요고객사인 GM으로부터 볼트EV용 11가지 부품공급주문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 독일 완성차업체로도 수주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파악했다.

LG전자는 최근 완성차업체인 볼보, 재규어랜드로버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공급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전장부품사업의 수주잔고가 올해 말 3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앞으로 4년 동안 평균 32% 늘어나 2020년 8조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NH투자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수급 여건과 배당 확대 전망"
NH투자 "KB금융 목표주가 상향, 업계 최상위 실적과 자본비율 지속 전망"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비트코인 1억3294만 원대 하락,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며 상승세 소폭 둔화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