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SDI 1분기까지 적자, 2분기는 갤럭시S8 덕에 흑자전환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4-18 17:5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올해 1분기는 적자를 내지만 2분기부터 소형전지 판매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삼성SDI는 중국 공장 화재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적 감소 등으로 1분기에 적자를 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삼성SDI 1분기까지 적자, 2분기는 갤럭시S8 덕에 흑자전환  
▲ 전영현 삼성SDI 사장.
삼성SDI는 올해 2월 중국 천진공장의 폐기물보관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지생산이 차질을 빚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공장은 전기자전거 및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소형전지를 생산한다.

삼성SDI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ESS사업도 올해 1분기에 영업손실 74억 원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소형전지 판매량 확대가 본격화하면서 영업이익 86억 원을 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가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소형전지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갤럭시S8 출시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애플 아이폰에 소형전지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애플 내 점유율은 지난해 10%에서 올해 2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하반기에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8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SDI는 전기차용 중대형전지에서도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 등 유럽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고객사들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삼성SDI의 중대형전지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삼성SDI는 사드여파로 중국 내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유럽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SDI는 헝가리에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공장의 완공시기를 2개월 가량 앞당긴 7월로 결정하고 유럽 업체들에 중대형전지를 공급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하나증권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주목"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