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삼성생명 서초사옥에 북한공작원 폭발물 설치", 직원 대피소동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4-14 20:2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 서울 서초사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수색 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오후 1시35분 정도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서초사옥에 북한공작원 폭발물 설치", 직원 대피소동  
▲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14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경 ‘삼성생명 사무실에 폭발물을 설치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11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메시지에 영어로 ‘북한공작원 2명이 생명본사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입주해 있는 3300여 명을 전원 대피하도록 하고 삼성생명 빌딩을 폐쇄했다.

특공대, 소방, 군 폭발물 처리반 등 135명을 동원해 건물 내 일반인이 통행할 수 있는 지하 6층부터 18층까지 24개 층을 수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