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조양호 막내딸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에 올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4-11 18:5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칼호텔네트워크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칼호텔네트워크는 3월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민 전무와 데이비드 페이시 전 그랜드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이 각자대표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양호 막내딸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에 올라  
▲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왼쪽)와 데이비드 페이시 대표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자회사로 그랜드하얏트 인천,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등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기업이다.

한진그룹은 “조현민 대표이사의 선임은 그룹 자회사의 책임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이사는 현재 진에어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한진칼 자회사인 한진관광과 정석기업의 각자 대표도 맡고 있다.

데이비드 페이시 대표이사는 미국 출신으로 1981년부터 36년간 글로벌 호텔브랜드인 하얏트에서 전 세계 호텔의 실무 및 총지배인 등을 두루 거쳤다. 2002년부터 약 5년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의 총지배인을 지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페이시 대표이사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칼호텔네트워크 산하 호텔의 통합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관세 우려에도 4월 수출 582억 달러로 3.7% 증가, 대미 수출은 6.8% 감소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CEO 교체 공식 절차 밟아, "실적과 주가 악화에 대응"
민주당 국민의힘 13조8천억 추경안 합의, 정부안보다 1조6천억 증액
한수원 주도 '팀코리아' 26조 규모 체코 원전사업 수주 확정, 7일 계약 체결
'더 센 게 온다' 2분기 노크하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다키스트데이즈 대기중
'반도체의 겨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덮치나, 한국 HBM 매출 1조 감소 전망
트럼프 입에 울고 웃었던 4월 코스피, 5월에도 변동성 장세 이어진다
황금연휴 속 어린이날, '카드'만 잘 챙겨도 테마파크 스포츠 관람이 즐거워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역대 실적 또 깬다, 존 림 매출 '5조 클럽' 가입 확실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경북 산불 가능성 2배 높여, 온난화 지속되면 추가 2배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