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금융지주, 부산경남 지역에 5조 규모 금융사업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4-10 14:1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금융지주가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5조 규모의 금융사업을 실시한다.

BNK금융지주는 5조1천억 원 규모의 ‘2017년 행복한 금융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부산경남 지역에 5조 규모 금융사업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
이번 금융사업을 통해 우수기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서민 상생지원,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BNK금융지주는 사회책임경영 차원에서 ‘행복한 금융사업’을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혁신기업과 기술인증 중소기업에게 설비투자자금으로 3조50억 원을 대출한다. 조선·해운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는 1조6475억 원을 특별 대출하기로 했다.

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로 4천억 원을 대출한다.

BNK자산운용을 통해 5천억 원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재무안정 사모펀드(PEF)’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501억 원, 문화·교육 사업에 10억 원, 사회공헌사업에 116억 원 등을 지원할 계획도 세웠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라고 해서 지역을 위한 사회적 역할이 축소될 수는 없다”면서 “BNK금융지주는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행복한 금융’을 지속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