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레드닷어워드’에서 2개의 디자인 최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레드닷어워드에서 ‘LG시그니처 올레드TV W’와 ‘스마트냉장고’로 제품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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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시그니처 올레드TV W'와 '스마트 냉장고'로 '레드닷어워드'에서 디자인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
레드닷어워드는 'iF디자인어워드'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 본질에 집중한 LG 디자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에게 선택받는 일등 디자인으로 프리미엄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4mm의 얇은 두께로 그림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디자인’이 적용됐다.
LG전자의 한단계 높은 프리미엄 가전제품군인 ‘LG시그니처’ 주요제품은 iF디자인어워드, 레드닷어워드, IDEA 등에서 디자인상을 꾸준히 받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3월 iF디자인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LG스마트냉장고는 냉장실 오른쪽에 LC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사용자가 문을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안을 보여준다. 또 ‘스마트태그’ 기능으로 보관한 식품의 유통기한을 냉장고디스플레이에 기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레드닷어워드 디자인부문에서 그램PC, 미니빔TV, V20 등 모두 18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