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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G4렉스턴 성공 위해 부품협력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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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총괄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17년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들이 대형SUV 신차인 G4렉스턴의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쌍용차는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2017년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총괄회장, 파완 코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을 비롯해 200여 개의 쌍용차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쌍용차가 신뢰를 회복하며 정상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부품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꾸준히 선보이고 긍정적인 변화와 공감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쌍용차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이번 행사에서 쌍용차가 지난해 흑자전환한 점을 축하하는 한편 대형SUV 신차인 G4렉스턴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G4렉스턴은 쌍용차가 2014년부터 개발한 차량으로 올해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G4렉스턴 출시를 앞두고 방한한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코엔카 대표도 콘퍼런스에 참석해 부품협력사 대표들과 소통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마힌드라 총괄회장에게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을 전달했으며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부품협력사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기술개발, 부품조달, 원가절감, 정책협조 부문에서 8개 우수 부품협력사가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