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롯데제과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질적 성장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롯데제과는 31일 서울 양평동 본사 사옥에서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롯데제과는 1967년 4월3일 창립되면서 롯데그룹의 모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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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창립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장(왼쪽 끝)과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
김용수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롯데제과의 지난 50년을 ‘혁신과 도전’으로 규정하고 미래 50년을 위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내실경영에 힘써야 한다”며 “신성장 동력의 발굴 등 미래가치를 지향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 롯데제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혁 식품BU장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과업계 1위라는 오늘의 영광이 100년 후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에 맞춰 사사(社史)를 발간하고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우수대리점, 파트너사를 상대로 표창식과 시상식도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