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다음달에 본인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3-30 13:2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케이뱅크에 이어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고 출범을 준비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4월5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뱅크의 은행업을 본인가한다.

  금융위,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다음달에 본인가  
▲ 금융위는 오는 5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뱅크의 은행업 영위를 본인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본인가를 받은 뒤 최종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카카오뱅크는 2015년 11월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고 출자 및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 등 본인가를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카카오뱅크는 1월 금융위에 은행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카카오뱅크의 경쟁사인 케이뱅크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본인가를 받았다. 케이뱅크는 4월3일 출범 기념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현재 3천억 원이다. 최대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지분의 58%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와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넷마블 등도 출자에 참여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장없이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된다.

본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에 위치한 에이치스퀘어에 있다. 별도 지점은 없으며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KDB생명타워에 카카오뱅크 모바일뱅킹센터가 마련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