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희정, 민주당 충청권 경선에서 문재인 대세론 제동걸까

김재창 기자 changs@businesspost.co.kr 2017-03-29 15:2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희정, 민주당 충청권 경선에서 문재인 대세론 제동걸까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텃밭인 충청권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순회경선이 29일 치러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에 이어 충청에서도 승리해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하겠다는 각오를 보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안방에서 치러지는 충청경선을 대반격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충청권 경선은 1위를 예측하기 힘들다.

문 전 대표가 대세론에 탄력을 받아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안 지사가 ‘충청 대망론’을 근거로 텃밭에서 힘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문 전 대표가 만약 호남에 이어 충청까지 석권할 경우 결선투표없이 바로 본선행을 결정지을 공산이 크다. 충청에 이어 벌어지는 영남 경선(31일)은 사실상 문 전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데다 수도권 경선(4월3일)에서도 문 전 대표가 우위에 있다는 전망이 많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충북과 대전에서는 문 전 대표가, 충남에서는 안 지사가 우세하다고 파악한다.

안 지사 입장에서 충청 경선은 반드시 승리해 역전의 발판을 삼아야 한다. 만약 이곳마저 문 전 대표에게 내준다면 영남 경선과 수도권 경선에서 힘을 쓰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3위를 달리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충청권에서 열세를 인정하며 10%대 중반의 득표율로 ‘선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몰린 수도권에서 승리하겠다는 것이 이 시장 캠프의 전략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순회경선 연설에서 “이번 대선은 적폐세력의 집권연장이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냐, 절체절명의 갈림길”이라며 “가장 완벽하고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 카드가 누구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지사는 연설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기지 않겠느냐”며 “민주당의 역전의 기적, 저 안희정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가 결선에서 문 후보를 꺾고 본선에 가도록 하겠다”며 “자신 있다”고 말했다.

충청권 순회경선의 결과는 오후 7시경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