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16년 만에 PC온라인게임 ‘뮤’의 후속작인 ‘뮤레전드’를 공개했다.
웹젠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뮤레전드의 공개테스트를 23일 오후 4시부터 시작했다.
|
|
|
▲ 웹젠의 신작 PC온라인게임 '뮤레전드'. |
뮤레전드는 웹젠의 대표작인 뮤의 정식 후속작이다. 뮤는 2001년 국내 최초의 풀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출시돼 화제를 모았고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웹젠은 2011년부터 뮤레전드를 직접 개발해왔다. 웹젠은 뮤레전드를 개발하며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온라인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핵앤슬래시(자르고 베기)’게임의 고유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웹젠 게임회원들은 기존 웹젠 계정으로 뮤레전드 접속이 가능하며 구글이나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웹젠은 유행에 민감한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을 고려해 공개테스트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에 뮤레전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