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 당뇨와 고혈압 신약 판매호조로 올해 실적 늘 듯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3-22 19:1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근당이 당뇨 치료제와 고혈약 치료제 신약의 판매호조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2일 “주력분야인 당뇨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분야의 신약이 종근당의 올해 실적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지난해 주력분야에 각각 1개씩 신약을 더 출시해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근당, 당뇨와 고혈압 신약 판매호조로 올해 실적 늘 듯  
▲ 김영주 종근당 대표.
종근당은 올해 매출 9002억 원, 영업이익 68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19%,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종근당은 자체신약인 당뇨 치료제 ‘듀비에’와 개량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듀비에는 169억 원, 텔미누보는 248억 원가량 판매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매출보다 듀비에는 32%, 텔미누보는 8.9% 늘어나는 것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개량신약인 당뇨 치료제 ‘듀비메트’와 고혈압 치료제 ‘칸타벨’도 출시했다.

이 연구원은 “종근당은 두 약을 판매하면서 당뇨 치료제시장과 고혈압 치료제시장에서 영업력을 쌓았기 때문에 개량신약도 선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