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추진되어 온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미국 중간선거 이후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자국 조선업 보호를 우선시하는 의회의 견제 속에 향후 입법 방향을 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해외 조선소 활용을 추진해 온 행정부와 달리 민주당 주도의 하원은 해외 건조 예산 제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양측의 시각차가 뚜렷한 상황이다.
다만 국내 조선업계는 현지생산 거점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접점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필리조선소 인수와 미 해군 중형상륙함 수주로 현지화 성과를 내고 있으며, HD현대그룹 역시 현지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안전망을 다지고 있다.
미국의 의회 지형 변화 속에서도 한미 조선협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 그 실타래를 꼬치꼬치 짚어본다. 채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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