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026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842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 ▲ 한화가 2026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842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화> |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21.8%, 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 4033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냈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81.5% 줄었다.
다만 신규 수주에서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 건설부문은 3분기 2조2987억 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올렸다. 특히 1조5천억 원 규모의 잠실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개발 사업을 비롯해 건축·개발사업에서 2조693억 원의 일감을 확보한 점이 전체 수주 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부문은 3분기 매출 3605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2.0% 급감했다.
한화는 수출 사업에서 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 확대 효과가 나타났지만, 주요 화학제품 원재료인 암모니아 가격이 오르면서 제조원가 부담이 커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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