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효성중공업과 독일 지멘스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스테판 루앙호프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 자산관리 기술 △디지털 변전소 솔루션 △데이터센터 통합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을 추진한다.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엔지니어링 역량에 지멘스의 전력 인프라 디지털화·에너지 관리 기술을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는 전력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막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초고압부터 중·저압 설비를 하나로 묶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모든 전압 대역의 설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해 정전 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전력 부하 관리와 제어 보안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디지털 변전소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효성중공업의 전력 계측 센서와 지멘스의 디지털 신호 변환 장치를 연계해 고객들의 다양한 사양 요구에 대응할 방침이다.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한다. 효성중공업의 차세대 전력변환 설비 ‘반도체 변압기(SST)’에 지멘스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결합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을 추진한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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