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십복합사업 1차 후보지 지정 6곳 추진 현황. <한국토지주택공사> |
LH는 서울 쌍문역 서측 및 연신내역 도심복합지구의 협의보상을 개시하고 연말까지 주민 이주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지구는 2021년 후보지로 지정된 지 5년 만에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쌍문역 서측에는 1404가구, 연신내역 인근에는 392가구 등 모두 1796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3·6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 대중교통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쌍문역 서측 시공은 GS건설이, 연신내역 지구는 금호건설과 대보건설이 맡는다. LH는 보상과 이주를 거쳐 2028년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H는 이번 보상 개시로 서울 도심 내 복합지구 6곳(총 7755가구 규모)의 공급 속도를 높이게 됐다. 앞서 방학역 지구는 9월부터 철거에 착수했다.
이어 11월에는 신길2지구(1332가구)와 증산4지구(3568가구)에서도 순차적으로 보상 계약 체결 절차를 진행한다.
신길2지구는 포스코이앤씨가, 증산4지구는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LH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 인근에 보상계약 현장 사무소를 열고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이주비 대출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연계 등 금융 지원책도 함께 운영한다.
LH 관계자는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 복합지구 모두 후보지 지정 이후 5년 만에 보상 단계에 들어선 곳"이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주택 공급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후속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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