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업은행 새 광고모델로 이정재 선정, 송해 5년 만에 떠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3-17 11:4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배우 이정재씨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기업은행은 17일 영화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씨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새 광고모델로 이정재 선정, 송해 5년 만에 떠나  
▲ 송해씨를 모델로 한 IBK기업은행 광고 포스터.
기업은행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에 맞춰 스마트하고 앞서가는 은행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모델로 이정재씨가 가장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해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정재씨를 모델로 내세워 ‘강하고 탄탄한 은행’ ‘변화와 혁신하는 은행’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정재씨를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는 4월 초 공개된다.

송해씨는 2012년부터 5년여 간 기업은행의 장수모델로 활동했는데 계약이 3월 말 끝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송해씨를 모델로 해 기업은행이 기업거래만하는 은행이라는 오해를 불식하고 친근한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해씨는 첫 광고부터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그리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참 좋은은행 IBK기업은행’라는 문구와 친근한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면서 기업은행의 개인고객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MC송해로 변신해 래퍼 딘딘씨와 함께 랩을 하는 광고를 선보이며 젊은층을 공략하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송해씨의 노고를 기리고자 헌정영상을 제작해 전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횡령·배임'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대법원서 징역 2년6개월 확정
하나증권 "크래프톤 인조이·서브노티카2는 시작에 불과, 재평가는 시간 문제"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 '당근과 채찍' 전략에 따른다, 중국 수출규제 타격 만회
메리츠화재·DB손보 '2위 경쟁' 연초부터 치열, 자산운용 역량이 승부 가른다
LG엔솔·GM 합작 얼티엄셀즈, 미국 에너지부 대출금 2.5조 조기 상환
하나증권 "롯데관광개발 많은 관심 가져야 할 구간, 내년 영업이익 1천억 근접"
애경산업 인수 후보 감감무소식, '실적 하락' '비싼 몸값'에 매각 시계 느려진다
[전국지표조사] 대선 인식 조사, 정권교체 57% vs 정권재창출 32%
'현금부자' 호반그룹 478억으로 한진칼 뒤흔들어, 김상열 지분 인수에 꽃놀이패 효과
하나증권 "엔씨소프트 모든 관심은 아이온2에 집중, 내년 흑자전환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