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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주가 장중 28%대 상승, 미국 나스닥 상장사 서밋과 AI 바이오마커 협력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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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34분 기준 루닛은 직전 거래일보다 28.23%(3190원) 오른 1만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69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루닛 주가 장중 28%대 상승, 미국 나스닥 상장사 서밋과 AI 바이오마커 협력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루닛>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사 서밋 테라퓨틱스(서밋)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이보네시맙' 연구에 루닛의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루닛 스코프 IO는 암 조직의 종양미세환경을 AI로 분석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환자군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이보네시맙은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해 소세포폐암, 담도암, 방광암, 삼중음성유방암, 두경부암, 대장암, 췌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은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루닛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루닛은 아스트라제네카가 투자한 서밋의 유망 항암제 '이보네시맙' 개발 여정에 유일한 AI 기업으로 참여한다"며 "두 회사는 AI 병리 분석을 바이오마커 발굴과 환자군 계층화, 치료 반응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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