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최승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엔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 2일 최승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 목표주가를 38만 원으로 제시했다. <엔씨> |
직전 거래일인 지난 1일 엔씨 주가는 23만 원에 마감됐다.
지난 9월30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출시된 ‘아이온2 글로벌’이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초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이온2 글로벌’은 출시 직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버전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6만 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스팀 내 이용자 평가 역시 73점을 기록하며, TL의 초기 평가(54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아이온2의 4분기 매출 전망치를 2416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결제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U)은 TL 초기나 아이온2 국내 버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 이용자 규모는 TL의 2배 수준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아이온2 글로벌’ 이후 이어질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엔씨는 아이온2에 이어 내년까지 총 10개에 이르는 신작을 준비 중이다.
최 연구원은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신더시티’, ‘호라이즌’ 등 3개 게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각 게임의 2027년 연간 매출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1670억 원, 신더시티 1131억 원, 호라이즌 2302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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