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과 배당 재원 기준 변경, 주당 최저 배당금 상향 등을 담은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2026년부터 2027년 사업연도까지 2년간 적용된다.
| ▲ 신세계I&C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27년 사업연도까지 2년간 적용되는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했다. <신세계I&C> |
개편안에 따르면 신세계I&C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83만5090주를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매년 약 42만 주씩 소각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소각 규모는 장부가 기준 총 60억 원에 달한다.
배당 정책도 정비했다. 현금배당 환원 재원 산정 기준을 기존 영업이익 중심에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연간 당기순이익의 20%’로 변경했다.
주당 최저 배당금 역시 기존 350원에서 400원으로 약 14% 상향 조정했다. 이에 향후 실적 변동으로 산정 배당액이 낮아지더라도 주주들은 최소 주당 400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환원 기준을 제시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환원정책을 개편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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