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조좌진 대표가 9일 개인 자금으로 하나투어 주식 1억600만 원어치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 ▲ 조좌진 하나투어 대표집행임원(사진)이 하나투어 주식 3200주, 1억600만 원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조 대표는 이번 매입을 시작으로 재임하는 동안 해마다 1억 원 규모 하나투어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대표는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고경영자(CEO)라면 주주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경영의 결과도 함께 나눠야 한다"며 "매입 금액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주주들과 같은 배를 타겠다는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식 매입에는 조 대표가 추진하는 '하나투어 챕터2'와 하나투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향한 자신감이 반영돼 있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하나투어 챕터2는 조 대표가 취임과 함께 내세운 성장 전략이다. 핵심 방향은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취향여행' △K뷰티·의료·웰니스·미식·공연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해외 고객에게 제공하는 '인바운드 플랫폼' △여행 정보 탐색과 예약을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여행친구'다.
조 대표는 "이번 주식 매입을 시작으로 매년 회사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재임 중에는 매도하지 않겠다"며 "하나투어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책임과 확신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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