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8기 기업 45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 우리은행이 ‘라이징 리더스 300’ 8기 기업 45곳을 선정하고 지원을 시작한다. <우리은행> |
라이징 리더스 300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행과 산업통상부가 2023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8기 선정은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 전환(AX) 등 미래 성장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은행은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집공고 시기를 기존보다 한 달 앞당겼다. 산업 변화에 맞춰 기존 디지털전환(DX) 분야도 인공지능전환(AX) 분야로 개편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산업통상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천에 참여했으며 콜마홀딩스와 스태츠칩팩코리아, 라이온켐텍 등 역대 가장 많은 45곳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업체당 최대 300억 원의 대출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입금융 지원과 더불어 해외진출 컨설팅, 기업승계 솔루션 등 비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박화근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장은 “올해 하반기 8기 공고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유망 기업들을 조기 발굴한 결과 역대 가장 많은 45개사를 선정했다”며 “글로벌 경제 최전선에서 뛰는 중견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미래 성장산업과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보증기금과 ‘K-스파크 대한민국 대도약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했다.
K-스파크는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구축한 공동 금융지원 체계를 말한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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