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존 ‘지니 TV 셋톱박스 A’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와 AI 화질·자막·음향 최적화 기능을 더한 후속 제품 ‘지니 TV 셋톱박스 A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 9일 KT가 지니 TV의 핵심 AI 기능을 콤팩트한 디자인에 담고 이용 부담을 낮춘 '지니 TV 셋톱박스 A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지니 TV 셋톱박스 A2'를 소개하는 모습. <KT> |
이용자가 정확한 콘텐츠 제목을 알지 못해도 내용이나 출연자, 분위기 등을 설명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궁금한 내용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청 환경도 AI가 자동으로 조정한다. AI 초해상화(SR) 기술로 저해상도 콘텐츠 화질을 최대 4K UHD 수준으로 개선하고 실시간 채널 방송 음성을 자막으로 제공한다.
음악과 스포츠, 영화 등 콘텐츠 장르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하고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이의 볼륨 차이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음성 인식 정확도도 높였다. 일상 대화를 명령어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를 줄이고 실제 요청 사항에만 작동하도록 개선했다.
지니 TV 셋톱박스 A2는 가로와 세로 각각 120㎜, 두께 30㎜, 무게 186g으로 제작됐다. 안드로이드 TV 14 플랫폼을 탑재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월 임대료는 3년 약정 기준 7700원이다. KT는 셋톱박스 임대가 포함된 케어서비스를 3년 약정 기준 월 5500원에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가입자도 단말 변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가 직접 설치하는 셀프 개통도 지원한다.
윤진현 KT 미디어기술본부장 상무는 “지니 TV 셋톱박스 A2는 고객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과 AI 기반의 편리한 시청 경험을 콤팩트한 디자인에 담고 이용 부담까지 낮춘 단말”이라며 “지니 TV 전반의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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