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국내증시, 박근혜 탄핵 판결문 한마디에 출렁출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증시가 탄핵심판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해소에 화답해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날보다 6.29포인트(0.30%) 오른 2097.3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56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588억 원 규모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78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국내증시, 박근혜 탄핵 판결문 한마디에 출렁출렁  
▲ 코스피지수는 10일 전날보다 6.29포인트(0.30%) 오른 2097.35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 코스피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지수는 2.39포인트 내린 2088.67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뒤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파면선고가 내려진 직후 21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이 권한대행의 말 한마디에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 권한대행은 탄핵소추 사유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밝힌 뒤 ‘그러나 탄핵사유로 인정할 수 없다’ 내용의 발언을 세차례 했다. 코스피지수도 이에 맞춰 세차례 하락했다.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정치 테마주들이 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테마주로 꼽히는 SG충방 주가는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68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백금T&A(16.99%)와 엘디티(5.26%) 주가도 상승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테마주인 세우글로벌 주가는 전날보다 29.88% 올라 3695원으로 상한가를 나타냈다. 대신정보통신(10.72%)과 삼일기업공사(6.87%)  주가도 상승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테마주인 DSR 주가는 1.39% 올랐지만 DSR제강(-9.7%)과 우리들휴브레인(-3.14%), 우리들제약(-6.50%) 등의 주가는 떨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안랩 주가는 전날보다 1.04% 하락했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관련주로 꼽히는 인터엠(-11.28%)과 솔고바이오(-1.11%) 주가도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5%)와 포스코(-1.05%)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 2.50%, 현대차 0.69%, 삼성전자 우선주 0.65%, 네이버 1.39%, 삼성물산 0.84%, 신한금융지주 1.50%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10일 전날보다 6.13포인트(1.01%) 오른 612.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78억 원, 기관투자자는 173억 원 규모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5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490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에 투자 심리 개선
카카오 6년 늦은 '유료 구독' 시장 참전, 정신아 커머스 약점 딛고 네이버·쿠팡 따라..
반얀그룹도 파르나스도 강원도 고급호텔 격전지로, 동해 내국인 받치고 외국 관광객 보탠다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인가로 대규모 자금조달 기반 확보, 김종민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탄력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9월 시한' 넘길 듯, 네카오·금융권은 법보다 먼저 뛴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일본 반도체 공장 밀어붙이나, 잦은 재해 더해 일본 정부 인허가 '..
가스공사 LNG캐나다 '물량' 확보 총력, 홍의락 수익 개선·미수금 축소 '두 토끼' ..
중국 LFP 이어 나트륨 배터리 '독주' 준비, LG엔솔 삼성SDI ESS 미국 공략 ..
미국 'K뷰티 대목' 10월부터 본격 열린다, 에이피알·아모레·달바 '연말 쇼핑전' 채비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