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연내 장기연체 채권 1200억 규모 소각, "취약계층 재기 지원"

권동규 기자 kwond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장기연체 채무를 탕감해준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12월까지 장기연체자 5천여 명의 특수채권 1200억 원어치를 소각한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연내 장기연체 채권 1200억 규모 소각, "취약계층 재기 지원"
▲ IBK기업은행이 금융 취약계층 재기를 돕기 위해 연말까지 장기연체자 5천여 명의 특수채권 1200억 원어치를 소각한다. < IBK기업은행 >

특수채권은 은행이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손실로 처리한 뒤 장부 밖에서 따로 관리하는 채권을 말한다. 손실 처리 뒤에도 채무자를 향한 추심은 이어진다.

기업은행은 먼저 9월까지 3600여 명의 특수채권 675억 원어치를 소각한다. 소각 대상은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고 잔액 500만 원 이하인 채권과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7년을 초과하고 잔액 1억 원 이하인 채권이다.

그 뒤 12월까지 1400여 명의 특수채권 525억 원어치를 추가 소각한다.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고 채권 잔액이 1억 원 이하인 채권이 대상이다.

기업은행은 2026년 3월 도입한 '다시 기업(氣-Up) 채무 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이번 소각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유 재산이 없는 장기연체자의 채권 소각과 특수채권 편입 기간에 따라 원금을 최대 95%까지 깎아주는 채무 조정 두 갈래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채권 소각 기준은 3월 세워졌고 이번에 대상 인원과 금액이 확정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 채무의 굴레에 있는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위해 채권 소각을 단행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포용금융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찾은 최태원 "상황 허락되면 빨리 지을 것, ..
이재명 "능력 없이 큰자리 요구하며 내부 공격" 직격, '거액 체납세금 해결' 국세청장..
SK그룹 회장 최태원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방문, 투자 본격화할지 주목
오픈AI 올해 매출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다, '고의 아닐 것' 해명에도 관련주 하락
[한국갤럽] 이재명 국정수행 긍정 37%로 직전 조사와 동일, 부정은 51%로 5%p 하락
쿠팡 서비스 9일 오전 2시간30분가량 장애, 물품 주문 안 되고 배송도 차질
6년 만에 확 바뀐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정숙성·주행성능 다 잡은 패밀리 중형SUV
새마을금고 지방금고 진출 채비, 김인 수신 감소 돌파구 '공공자금'에서 찾는다
원유 물동량 회복에도 운송 병목, 팬오션·HMM '탱커 호황' 수혜주로 부각
박두성 선생이 만든 '손끝의 한글' 100년, 한글점자 '훈맹정음'으로 '읽을 권리' 구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