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통합을 앞두고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레일은 24일 대전광역시 본사에서 ‘미래 철도포럼’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 ▲ 코레일이 고속철도 통합을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미래 철도포럼’에서 발언하는 모습. <한국철도공사> |
미래 철도포럼은 코레일과 한국행정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고속철도 통합에 따른 기대효과와 철도산업의 미래 비전 등이 논의됐다.
패널로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 10여 명은 ‘한국 철도 공기업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1부와 2부, 패널 토론 등 순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홍영호 코레일 통합전략실장과 김경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고속철도 통합과 공기업의 혁신’과 ‘철도 자회사 통합과 공기업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윤성일 강원대학교 교수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정책의 핵심 추진방향’에 관한 제언을 밝혔다. 이어 정원희 건양대학교 교수도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변화에 따른 철도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통합 철도 서비스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급변하는 AI·모빌리티 생태계 속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정책의 수립 방향 등을 모색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에 여러 전문가의 고견과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 듣고 있다”며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의 공공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