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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베트남 대형 유통사 IPPG와 맞손, 무신사스탠다드 동남아 사업 확대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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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베트남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무신사는 베트남 유통기업 아이멕스팬퍼시픽 그룹(IPPG)의 계열사 'ACFC'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신사 베트남 대형 유통사 IPPG와 맞손, 무신사스탠다드 동남아 사업 확대
▲ 무신사가 베트남 유통기업 아이멕스팬퍼시픽 그룹(IPPG)의 계열사 'ACFC'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무신사>

양사는 무신사스탠다드를 중심으로 베트남 사업을 전개한다. 무신사는 호찌민 등 주요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

ACFC는 베트남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 28개를 전개하고 매장 280곳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는 ACFC의 현지 유통망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활용해 시장에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베트남에서는 무신사의 온라인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베트남 거래액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약 40% 증가했다.

무신사는 온라인에서 확인한 현지 수요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하고 고객 반응에 맞춰 상품 구성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진출로 무신사의 동남아 사업 지역도 넓어지게 됐다. 무신사는 최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까지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운식 무신사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베트남은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소비 확산으로 패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ACFC의 전문성과 무신사의 K패션 경쟁력을 결합해 동남아시아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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