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6-08-21 1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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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선보인 2대2 태그 팀 격투 게임 ‘2XKO’의 신규 개발을 중단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2026년 말을 기점으로 ‘2XKO’의 신규 개발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 라이엇게임즈가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바탕으로 개발한 격투 게임 '2XKO'의 신규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라이엇게임즈>
출시 이후 이용자 지표를 분석한 결과, 수익성과 이용자 잔존율이 라이브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만 개발 중단 이후에도 서버는 정상적으로 유지돼 기존 이용자들은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오프라인 모드 역시 지원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2월까지 신규 챔피언 2명을 추가하고 마지막 버그 수정 패치를 배포한다.
9월 예정된 패치를 통해 모든 챔피언이 무료로 잠금 해제되며 상당수의 치장성 외형 아이템이 포함된 통합 세트 상품도 출시된다.
아울러 지난 8월20일 이전까지 결제된 금액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가 이뤄진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무료(F2P)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격투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했으나, 높은 운영 비용에 비해 플레이어 참여도가 정체되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를 향한 탐구를 멈추지 않고 플레이어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겠다”고 밝혔다.
‘2XKO’는 라이엇게임즈의 대표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을 바탕으로 제작돼 기대를 모았던 격투 게임이다. 지난해 10월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거쳐 2026년 1월21일 정식 출시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