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마트, 트레이더스 성장 힘입어 1분기 실적 늘 듯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트레이더스 등 신사업의 성장과 이마트몰의 적자폭이 줄어드는 데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이마트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신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성장 힘입어 1분기 실적 늘 듯  
▲ 이갑수 이마트 대표.
이마트는 1~2월에 총매출 2조4380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났다.

사업부문별로 1~2월 총매출을 보면 이마트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트레이더스는 29.7% 증가했다. 할인점부문은 총매출이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2월만 놓고보면 이마트의 총매출은 1조2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4% 줄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설 명절효과가 1월에 반영된 데다 2월은 영업일수도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다”며 1~2월 누적 총매출이 늘어난 데 주목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에 매출 3조8851억 원, 영업이익 18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 영업이익은 19.5% 늘어나는 것이다.

주 연구원은 “기존 할인점의 경우 내실화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되고 온라인몰 역시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연결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했다.

사드보복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드 영향에 노출된 사업부는 할인점과 신세계조선호텔의 면세점인데 할인점은 이미 철수하고 있던 단계”라며 “면세점도 이마트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