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와 주요 계열사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한다.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상황을 살피고 피해 주민과 기업 대상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 BNK금융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
1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남 통영·거제 등 남부 지방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BNK금융은 부산, 경남 지역에 거점을 둔 지역금융지주로서 지역사회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BNK금융은 우선 피해가 집중된 지역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생수와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피해 상황과 현장 수요에 따라 급식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 피해 복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도 세웠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자 각 1천억 원씩 모두 합쳐 2억 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이번 폭우로 실질적 피해를 본 고객이다. 신청자는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 또는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긴급운전자금을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고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금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규 대출에는 최대 1.0%포인트 추가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피해 고객에게는 기존 대출에 별도 원금 상환 없이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도 실시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당장 필요한 지원뿐 아니라 앞으로 복구 과정도 세심하게 살피면서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