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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 "여름 성수기 영화 관람객 팬데믹 이후 최다, 특별관 수요 높아"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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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올여름 극장가가 팬데믹 이후 가장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CJCGV는 7월29일~8월9일 여름 성수기 관람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영화시장 관람객 규모는 약 95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CJCGV "여름 성수기 영화 관람객 팬데믹 이후 최다, 특별관 수요 높아"
▲ 올여름 극장가에서 높은 특별관 좌석판매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특별관 포스터. < CJCGV >

이는 2019년 이후 여름 성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며 2025년 같은 기간보다 45.6% 늘어난 수치다.

무더위와 휴가철이 맞물리며 쾌적한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CJCGV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CGV 방문 고객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여름에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가 특별관 흥행을 견인하며 극장 관람 수요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기간 스크린X와 4DX, 아이맥스 등 주요 특별관은 좌석판매율 70~80% 수준을 기록했다.

문병일 CJCGV 데이터전략팀장은 “올여름 극장가는 팬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작들의 릴레이 흥행과 특별관 인기가 극장 재방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스크린X와 4DX, 아이맥스 등 포맷별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즐기기 위해 여러 차례 관람하는 문화가 새로운 관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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