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네 번째)와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고물가 속 가격을 유지해 온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갖춰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어하는 가게를 뜻한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공공요금 감면, 물품 지원 등 지자체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은 17일부터 9월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 상생관 '함께가게' 페이지에서 배너 노출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1만2645곳이다. 2024년 3월 7226곳과 비교하면 2년3개월 동안 5419곳 늘었다.
배달앱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2024년 6월에도 진행됐다. 당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은 착한가격업소 주문 고객에게 2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정부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에게 국내 9개 카드사와 연계한 2천 원 할인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티맵에서도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할 수 있다.
지정 업소에는 전기·가스설비 무상 안전점검과 최대 2년의 정기 세무조사 유예도 제공된다. 조성근 기자